2025 니콘 쿨샷 프로3 스태빌라이즈드 거리 측정기 리뷰 (3달 사용기)

니콘 쿨샷 프로3 스태빌라이즈드

니콘의 신형 거리측정기 Nikon Stabilized Pro 3 가 출시 되었는데요. 무려 4년 만의 신작 입니다.

니콘의 4년 전 출시된 니콘 쿨샷 스태빌라이즈드 프로 2 거리측정기를 사용해 보신 분들 이라면 그 만족도가 매우 높았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카메라 회사의 제품다운 렌즈의 선명함과 그 어떤 거리측정기와도 비교할 수 없는 “손떨방” (손 떨림 방지) Stabilized 기능은 4년이 지난 지금도 업계 최고라 생각 됩니다.

필자 또한 많은 거리측정기 중에서도 니콘 스태빌라이즈드 프로2는 꾸준히 사용했던 제품으로 내심 신작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결국 4년만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니콘 공식 사이트에서의 설명으로는 달라진게 많이 없어 보이는데요.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매우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이미 쿨샷 프로 2로 만족을 하시던 분들도 한번 니콘 쿨샷 스태빌라이즈드 프로 3를 사용해 보면 다시 돌아갈 수 없음을 주의 하셔야 합니다.

그럼 이름도 긴 Nikon Coolshot Stabilized Pro 3 3달 사용기 리뷰 시작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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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니콘 쿨샷 프로3 스태빌라이즈드 구성품과 가격

필자는 오피셜 니콘 코리아 사이트에서 구매 하였는데요. 안전하게 포장되어 빠르게 도착 하였습니다. 출시 된지 얼마 안된 시기에 구매 하여 오피셜에서 구매 했지만 지금은 여러 온라인 판매처가 있으니 가격 비교 하시고 적당한 사이트에서 구매 하시기 바랍니다.

니콘 쿨샷 프로3 스태빌라이즈드 – 최저가 비교

가격은 65만원 정도로 비싼 편 입니다. 구성품은 매우 심플 합니다. 본체, 케이스, CR 리튬 베터리 x1 이렇게 구성 되어 있습니다. 전작에 있던 스트랩은 없어졌습니다.

아쉬운 부분이라면 케이스가 달라진 점이 거의 없다는 것 인데요. 사진에 왼쪽은 이번 신형 오른쪽은 니콘 쿨샷 프로 2 입니다.

약간의 크기 차이가 있는 것을 제외하면 달라진 점이 아예 없습니다. 4년만에 신작의 케이스와 전작이 같다는 것은 큰 아쉬움이 남습니다.

니콘 쿨샷 20GII의 케이스는 벨트를 풀러서 착용할 필요 없이 찍찍이로 간단하게 사용 할 수 있었는데 그에 반해 쿨샷 스테빌라이즈드 프로 3와 2는 벨트를 풀러서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사용하다 보면 실밥이 사진과 같이 일어 나는데요. 그런 마감 부분에서도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 가격대의 제품이라면 부속품도 신경을 더 써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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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더 커진 니콘 쿨샷 프로3 스태빌라이즈드?

따로 봤을때는 외관 상의 차이가 많이 없어 보이지만 두개를 함께 보면 외관상의 차이가 명확 합니다.

나름의 디자인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먼저 컬러는 동일한 화이트 블랙 외관에 파란색이던 라인 부분이 니콘의 시그니처 컬러 옐로우로 변경 되었습니다.

둥글둥글 하던 외관에서 살짝 각진 외형으로 변경 되었고 미끄럼 방지 고무 손잡이 부분이 더 넓어져 그립감을 더 좋게 바뀌었고 단점이자 장점으로 크기가 미세하게 커졌습니다.

크기는 두개를 나란히 놓고 보면 변화가 확실 한데요. 오피셜 사이트의 정보에 의하면 0.5mm 정도 커진 것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크기가 커진 부분은 그 의도가 불분명 한데요. 많은 기능이 업데이트 된 만큼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는지 아니면 손 안에서의 안정감을 위한 것 인지 알 수 없습니다.

사용자에 따라 다른 반응이 있을 수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손이 큰 남성 분들은 손 안에 꽉 차는 안정감을 느낄수 있지만 손이 작은 분들에게는 또 그렇지 않겠죠.

한국의 거리 측정기는 전반적으로 크기가 대부분 작아지고 있지만 반면에 이번 시작이 미세하게 커진 것은 의아 하지만 큰 크기를 고수하는 부쉬넬을 보면 업계 최고 판매량을 기록 하고 있으니 크기가 작은 것만을 선호 하는 것은 아니라 생각 됩니다. 물론 부쉬넬에 비하면 매우 작고 아담 합니다.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손안에 안정감 부분이 더 컷고 미세 하게 커졌다고 해도 체감상 그리 큰 차이는 없으니 장점으로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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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니콘 쿨샷 프로3의 달라진 기능들

이제부터 본론 입니다. 이번 니콘 쿨샷 프로3를 3달 넘게 써보며 넘사벽이다 라는 것을 느낀 부분들 입니다.

오피셜 사이트에서 보면 딱히 달라진 부분이 없는데요. 오히려 나빠진 것 처럼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커진 크기나 방수 기능이 IPX4 에서 IPX3로 낮아진 부분 그리고 다른 기능들의 설명이 니콘 쿨샷 프로2와 같다는것 등 3달 사용해본 필자에겐 이건 사이트 관리자가 안티다 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물론 방수기능이 생활 방수 수준으로 한단계 낮아진 것은 단점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 밖의 모든 기능에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니콘 쿨샷 프로3 스태빌라이즈드 – 최저가 비교

1. 니콘 쿨샷 프로3의 향상된 뷰파인더 광학계

먼저 사용을 해보면 바로 느낄수 있는 부분이 선명해진 시야 입니다. 전작에 비해 그 선명도와 시원한 시야에서 렌즈에 상당한 업데이트가 있었다고 생각 할 수 있는데요.

니콘은 카메라 렌즈 회사인 만큼 이번 프로3 에서는 개선된 뷰파인더 광학 설계가 적용 되어 시야 밝기와 해상력이 강화 되었다고 합니다.

2. OLED 디스플레이 자동 밝기 조절 기능

렌즈가 보다 선명해진 것 이외에도 시야가 선명하고 시원했던 이유는 더 있는데요. 그것은 외부 조도에 따라 OLED 자동 밝기 조절 기능이 탑제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두울때는 밝게 햇빛 아래에서는 눈부심 없이 조절되다 보니 그 선명도가 증가 했습니다. 전작 프로2는 수동 조절이 가능 했지만 그때그때 조절 하는 분들은 아마 거의 없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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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핀락 기술 개선

이 또한 더 뚜렷하게 보이는 이유 중 하나 인데요. 핀 감지 능력이 향상되며 불필요한 배경 흐림이 제거 되었습니다. 따라서 배경이나 나무 경계물과의 혼선이 줄어 들었고 시야가 더욱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핀 까지의 거리도 쉽게 측정이 가능해 졌습니다.

3. 니콘 쿨샷 프로3 손떨방 스태빌라이즈드 기능 개선

가장 중요한 손떨방 스태빌라이즈드 기능이 향상 되었습니다. 지난 버전에도 충분히 안정된 손떨방 기능을 제공 했지만 이번 쿨샷3의 손떨방은 더욱 안정되고 부드럽습니다. 이렇게 사용자로 하여금 변화를 느낄 정도라면 보다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업그레이드 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센서 보정 알고리즘의 업그레이드로 니콘의 최신 자이로 센서와 디지털 보정 알고리즘을 탑제 하였습니다. 이 기능은 손의 미세한 흔들림을 더 정밀하게 즉각 보정 하며 핀에 보다 빠르게 고정되게 합니다.

다음은 레이저 방향 안정화와 정밀도 개선 입니다. 전작의 레이저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며 시야 뿐만 아니라 레이저 자체의 방향에 개선이 있었고 이는 레이저가 핀에 정확히 닿아 거리 오차를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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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0.1초의 빠른 측정

0.1초나 0.5초나 무슨 차이가 있을까 싶지만 사용을 해보면 전작의 측정 속도가 이렇게 느렸었나 느끼며 다시 돌아 갈수 없음을 직감하게 됩니다. 선명해진 시야각에 안정된 손떨림 방지 기능에 0.1초의 측정 속도는 시너지를 이루며 대체 불가능을 느끼게 되죠.

5. 듀얼 롹 온 퀘이크 기능

설명 하자면 측정시 뒤의 나무나 배경과의 혼동을 없애고 핀을 정확히 측정 했을때 진동과 녹색 사인으로 알려준다는 의미의 기능 입니다. 전작에서는 이 기능이 없이 삐빅 하는 소리만 있었는데요. 부쉬넬이나 다른 거리측정기에도 있는 기능인 만큼 트렌드를 따라가는 모습 입니다. 확실이 없을때 보다 유용한 기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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