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그립 종류 (아이언 드라이버 스윙 그립, 퍼팅 그립)와 잡는법
골프 그립 종류, 그립 잡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골프의 시작이자 가장 기본이 되는 그립은 아마추어 들이 가장 간과 하는 부분이자 프로 들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며 샷의 구질을 결정 짓는 중요한 요소 입니다.
현대 스윙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벤 호건’은 “그립은 스윙의 70%를 차지 한다”고 했을 만큼 그립은 정말 중요 합니다.
가장 좋은 그립은 손의 활용도가 적고 몸의 회전에 의한 스윙을 하게 만드는 그립입니다.
반대로 가장 나쁜 그립이란 손의 활용도가 높고 손으로 클럽을 컨트롤 하는 그립 입니다. 나쁜 그립은 손과 손목에 통증과 부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아마추어 골퍼 대부분 연습을 하다 보면 스윙 궤도나 스윙 스피드, 혹은 거리 등을 중요시 하며 연습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그렇듯 “Back to Basic” 결국 중요 한 것은 기본 인데요.
실력이 늘면 늘 수록 기본기, 바로 그립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 이죠.
그립의 문제점
슬라이스 혹은 훅으로 고생 할 때도 가장 먼저 체크 해야 할 부분은 바로 그립 입니다.
초보자의 경우 아무리 배우고 연습 하더라도 그립이 의도치 않게 계속 변하여 그립으로 인한 문제점이 많이 발생 합니다.
잘못된 그립만 바꾸어도 구질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립의 문제점을 깨닫고 바꾸는 것은 마치 사이즈가 안맞는 골프화로 바꿔 신었을 때 처럼 불편하고 물집을 유발 하기도 합니다.
처음 시작 할땐 엄지와 검지 즉 평소에 가장 많이 쓰는 손가락의 사용도가 크기 때문에 엄지와 검지 부분에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프로나 상급자 골퍼 분들은 새끼 부터 중지 손가락 까지 세 손가락을 활용해 그립을 잡습니다.
따라서 초보자 분들은 일상 생활에 가장 많이 사용 하는 손가락 보다 사용도가 낮은 손가락 들을 사용 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그립 잡는 법은 구력이 늘면 늘 수록 변하고 변하기를 반복 하고 자신의 스윙과 구질에 맞춰 바꾸게 되고 나중엔 그립을 때에 따라 바꿔 잡는 경지에 이르게 되면 이미 중 상급자가 되어 있겠지요.
이 처럼 중요한 그립! 그럼 골프 그립 종류 부터 그립 잡는 법 까지 차근차근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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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골프 그립 종류
골프 그립 종류는 두손의 손가락 연결 모양에 따라 종류가 나뉩니다.
1. 골프 그립 종류 – 오버래핑 그립
오버 래핑 그립은 가장 많이 쓰이는 그립 잡는 법 으로 오른 손의 새끼 손가락이 왼손의 검지 위에 올라 가는 그립 잡는 법을 뜻 합니다.
이 그립의 유래는 영국의 ‘헤리 바든’ 이라는 골프 선수가 처음 개발 하여 사용 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바든 그립 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방향성과 컨트롤이 용이한 가장 대중적인 그립 방식으로 손가락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왼손과 오른손의 일체감을 줄 수 있는 기본적인 그립 방법 입니다.
많은 프로와 아마추어 분들이 사용 하는 그립 입니다.
단, 손가락이 짧아 오버랩핑 그립이 불편한 분들은 인터로킹 그립을 추천 드립니다.
2. 골프 그립 종류 – 인터로킹 그립
인터로킹 그립은 왼손 검지와 오른손 새끼 손가락을 깍지 끼는 형태의 그립을 뜻 합니다.
타이거 우즈 선수가 잡는 그립 방법으로 유명 한 인터로킹 그립은 왼손과 오른손의 일체감을 가장 많이 주는 그립 법 입니다.
방향성과 비거리에 용이한 그립 이지만 컨트롤에 용이 하지 않다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실력과 숙련도에 따라 컨트롤도 용이 합니다. 타이거 우즈를 보면 알수 있겠죠?.
보통은 손가락이 짧으신 분이나 여성 분들이 많이 사용 하는 그립 인데요. 이 그립은 오른손 새끼 손가락이 얇고 긴 분들은 관절의 통증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3. 골프 그립 종류 – 베이스볼 그립
말 그대로 야구 방망이를 잡듯 잡는 그립을 뜻 하는데요.
왼손과 오른손의 연결이 없이 잡는 이 그립 방법은 레슨 없이 그냥 시작 하는 분들이나 힘이 없는 어린이 혹은 시니어 분들이 많이 잡는 그립 방법 입니다.
비거리에 특화 된 그립 방법으로 왼손과 오른손이 연결 되지 않아 손목 제어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방향성 에는 취약한 부분을 보이는 그립 방법 입니다.
매우 비추 하는 그립 방법 입니다.
골프는 거리 보다 방향성 입니다. 보통 프로 들도 추천 하지 않는 방식 입니다.
그립 유형
그립 유형에는 돌려 잡는 양에 따라 뉴트럴 그립, 스트롱 그립, 윅 그립 이렇게 세가지로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립의 유형은 구질에 큰 영향을 주며 스윙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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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트럴 그립
왼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 부분의 선이 골프채 그립의 중앙을 가르키는 그립으로 가장 기본적인 골프 그립 입니다.
보통 골프 장갑의 로고가 대각선을 가르키게 됩니다. 위에서 내려 볼때 로고가 반정도 보입니다.
페이드, 드로우 등 양 방향의 구질을 컨트롤이 용이한 그립 방법 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립 유형 입니다.
처음 레슨을 받을 때 가장 먼저 배우는 유형이 보통 뉴트럴 그립 입니다.
뉴트럴 그립 방법에서 슬라이스가 많이 나는 분들은 스트롱 그립으로 전환 하여 볼의 구질을 스트레이트나 드로우로 변환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훅이 많이 나는 분들은 윅 그립으로 변환 하여 스트레이트나 페이드 구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올바른 릴리즈 동작과 스윙 패스 (Swing Path) 즉 올바른 스윙 궤도가 어우러져야 합니다.
2. 스트롱 그립
뉴트럴 보다 좀금 더 덮어 잡는 그립으로 왼손 검지와 엄지 사이의 선이 왼쪽 어깨 혹은 바깥을 향하는 그립 입니다.
보통 골프 장갑의 로고가 뉴트럴 일때의 대각선 보다 정면 쪽을 가르킵니다. 위에서 내려 볼때 로고가 뉴트럴 그립 보다 잘 보입니다.
가장 힘을 많이 받는 그립 방법으로 드로우나 훅 구질과 비거리를 내기에 용이한 그립 방법 입니다.
스트롱 그립 방법에서 드로우가 심해져 훅이 많이 나게 되면 뉴트럴이나 윅 그립으로 변환 하여 구질을 바꾸기도 합니다.
이 또한 올바른 손목 풀림 동작과 스윙 궤도가 어우러져야 합니다.
캐스팅 (빨리 손목이 풀리는 동작)이 생겨 스쿱핑 동작이나 훅 구질이 난다면 그립 보단 손목 풀임의 잘못된 부분을 먼저 바꾸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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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윅 그립
왼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의 선이 가슴 혹은 왼쪽 어깨 안쪽을 가르키는 그립 방법을 말 합니다.
골프 장갑의 로고가 대각선 보다 타겟 쪽을 가르킵니다. 위에서 내려 볼때 로고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요즘 급 관심을 받는 그립 방법 이기도 합니다. 컨트롤이 용이 하다는 장점 때문 인데요.
가장 컨트롤이 용이 하다고 하는 그립 이지만 이름 그대로 가장 힘을 못 받는 그립 이기도 합니다.
주로 페이드나 슬라이스 구질을 내기 용이 합니다.
초보자 분들이 처음 잡게 되면 바로 푸쉬성 슬라이스가 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스쿱핑 이라는 또 다른 문제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죠.
하지만 숙련도에 따라 스트레이트 혹은 페이드 구질을 만들어 내기 용이 합니다.
여기까지 그립 잡는 방식에 따른 그립 용어를 알아 봤습니다.
그럼 그립 잡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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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 잡는 법
스윙에 문제가 생겼을때 혹은 구질에 이상이 생겼을때 가장 먼저 체크 해야 하는 것이 그립 입니다.
그립 잡는 법은 알아도 초 중급자의 경우 그립의 모양이 자기도 모르게 자꾸 바뀌기 때문에 아시는 분들도 다시 한번 체크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잘못된 그립은 의도치 않은 악성 훅이나 슬라이스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왼손 그립 잡는 법
1 그립은 위에서 덮거나 아래부터 꽉 쪼여 잡지 않고 악수 하듯 옆에서 잡습니다. 그립은 손바닥 보다 손가락 으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위 사진의 손가락에 표시된 선 위로 그립을 잡게 됩니다.
위 사진과 같이 선을 그려 보고 싶으신 분들은 검지 첫 마디 끝 부터 새끼 손가락 시작 마디 끝을 선으로 연결 하면 됩니다.
2 클럽 헤드는 스퀘어를 유지 한채 악수 하듯 옆에서 그립을 잡습니다. 초보라면 선을 그려 선에 맞춰 잡으시면 편합니다. 처음 부터 손 바닥이 아닌 손가락 특히 새끼 부터 중지 까지의 활용을 잘 하시면 나중에 고생을 덜 하게 됩니다.
3 강하게 잡는 느낌 보다 손 안에 빈 공간이 남지 않게 잡는 것이 유리 합니다. 왼손은 보통 엄지와 검지를 밀착 시켜 잡는 것이 바람직한 그립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엄지를 길게 빼서 잡는 분들은 엄지와 검지가 닿을 수 없는데요. 이 그립 방식 또한 틀린 방식이라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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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통 초보 분들은 그립 아래서 부터 쎄게 쥐어 짜듯 돌려 잡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러다 보면 손에 필요 이상의 힘이 가해지기 쉽고 손가락 보다 손바닥의 활용도가 높아져 좋은 그립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오른손의 생명선을 왼손 엄지 측면에 닿게 하고 왼손과 마찬가지로 새끼 손가락 부터 중지 검지 엄지 순으로 그립을 잡습니다.
5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는 공간이 없게 붙여 잡아야 합니다.
붙이기 어려운 분들은 아래 사진과 같이 엄지와 검지 사이에 티를 꽂고 떨어지지 않게 스윙 하며 연습 하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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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그립
안정된 스트로크와 성공 적인 퍼팅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안정된 그립 입니다.
안정적인 그립은 견고함과 편안함을 주고 감각을 더욱 예리하게 만들어 주며 이는 곧 안정적인 스트로크와 테크닉 으로 이어 집니다.
퍼터의 그립은 아이언 그립과 다르게 생김새 부터 다릅니다. 원형으로 생긴 아이언 그립 과는 다르게 윗면이 평평 하게 되어 있고 그립 잡는 방식도 다릅니다.
또한 몇가지로 정해져 있는 아이언 그립 방식과 다르게 그 목적에 따라 저마다 잡는 방식이 다르며 다양 합니다.
퍼팅은 정해진 방법이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감각 이며 저마다의 스타일과 테크닉을 어떻게 해석 하고 발전 시키느냐가 관건 입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퍼팅 그립을 배우고 그 중 자신에게 가장 맞는 방식을 찾아 연습을 통해 발전 시켜야 합니다.
그럼 가장 일반적인 그립 방법 네가지와 잡는 방법 그리고 장단점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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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퍼팅 그립 종류 – 리버스 오버래핑 그립
리버스 오버래핑 그립은 초보자가 처음 퍼팅을 배울때 배우게 되는 가장 기본적 이며 가장 많이 쓰이는 그립 방법 입니다.
리버스 오버래핑 그립은 이름 그대로 아이언 그립 방식 중 하나인 오버래핑 그립과 반대 되는 그립 인데요.
오른손의 새끼 손가락이 왼손 위에 올라가는 것이 아닌 왼손 검지가 오른 손가락을 감싸며 올라 가는 방식으로 오른손 손목의 움직임을 조금 이나마 억제 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장점은 가장 쉬운 그립 방법이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 이며 거리감이 좋은 그립 방법 이라는 점 입니다.
단점은 손목 사용도가 높을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왼손목이 꺾이거나 돌리는 등의 동작이 나와 방향의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손목의 움직임을 억제 하여 사용 한다면 좋은 그립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잡는 방법
클럽 헤드의 토우나 힐 어느 한 쪽이 뜨지 않게 지면에 밀착 시킨 후 왼손바닥을 그립 옆면에 대고 손가락 으로 감싸듯 잡습니다.
엄지 손가락은 채와 일직선이 되도록 잡습니다.
왼손의 검지를 들고 그 아래 오른손 그립을 잡습니다.
들었던 검지는 오른손 위에 올려 줍니다. 이때 오른손의 엄지는 외손의 엄지와 일자가 되게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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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퍼팅 그립 종류 – 크로스 핸드 그립
크로스 핸드 그립은 보통 위의 리버스 오버래핑 그립을 사용 하다 손목 사용도가 많고 방향성에 문제가 발생 할 때 주로 추천 하게 되는 그립 방법 입니다.
프로 선수들도 많이 사용 하는 그립 방식 인데요.
역그립 혹은 왼손 그립 이라고도 불리 우는 이 그립은 오버래핑 그립과 반대로 왼손이 그립의 아래 쪽을 잡아 손목의 활용도를 낮추어 줍니다.
장점은 손목의 활용도를 줄여 방향성을 높여 주며 숏퍼트의 성공률을 높여 줍니다.
단점은 거리감이 조금 떨어진다는 점 입니다. 하지만 연습을 통해 충분히 개선 할 수 있는 부분 입니다.
! 잡는 방법
클럽 헤드의 바닥면 전체가 지면에 닿도록 놓은 후 오른손 으로 그립의 윗 부분을 잡습니다. 엄지 손가락은 채와 일직선이 되도록 잡습니다.
왼손은 오른손 밑의 그립을 잡습니다.
이때 본인의 편의성에 따라 오버래핑 그립 처럼 왼손의 새끼 손가락을 오른손 검지에 올리거나 오른손 검지를 왼 손가락 위에 올려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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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퍼팅 그립 종류 – 클로 그립
클로 그립은 보기에 조금 특이해 보일 수 있는 그립 인데요. 그리 흔한 방식은 아니지만 유명 프로선수 들도 사용 하는 만큼 이미 입증된 그립 방식 입니다.
숏게임 장인 필 미켈슨도 사용 했었던 방법 이며 토니 파나우는 이 그립으로 바꾸고 퍼팅 난조를 극복 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크리스 디마르코는 이 그립 방식으로 바꿔 세계 랭킹 10위 까지 올랐던 특이한 그립 입니다.
집게 그립 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그립 방식은 오른손이 마치 집게로 잡듯이 잡아 생겨난 이름 입니다.
장점은 오른손 손목의 힘을 사용 하는 것을 방지 하여 방향성을 확보 하고 부드러운 스트로크를 가능 하게 합니다.
단점은 다른 사람들 에게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는 점과 충분한 연습양이 뒷바침 되지 않는 다면 기본 그립 보다도 못할 수 있고 안정된 스트로크를 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 잡는 방법
왼손 엄지가 그립과 일직선이 되도록 잡는다.
오른손의 잡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집게 처럼 왼손 밑의 그립을 잡아 줍니다.
오른손은 마치 깁스를 한듯 고정 하여 손 날로 스트로크 하는 느낌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 클로 그립 변형 그립
골프 퍼팅 그립 종류 – 랑거 그립
바든이 개발한 바든 그립 즉 오버랩 그립 처럼 랑거 그립은 독일의 베른하르트 랑거 선수가 개발 하여 알려진 그립 입니다.
클로 그립 보다 더욱 특이한 그립 방식 인데요. 많이 사용 하는 그립은 아닙니다.
랑거 선수는 끊임 없는 연구와 연습을 통해 발전한 자신만의 그립 방식으로 두 차례의 마스터즈 우승을 기록, 독일 선수 최초로 세계 랭킹 1위를 차지 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1985년 제정된 유럽 프로 골프 투어의 올해의 선수상 최초의 수상자가 됬으며 2002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성 하였습니다.
조금 이상해 보일 수 있으나 절대 무시 할 수 있는 그립이 아니라는 얘기죠.
왼손과 왼팔을 그립에 고정 시켜 손목의 움직임을 완전히 봉쇄 하는 그립 방식 인데요. 호불호가 심한 그립 방식 이라 사용하는 골퍼는 극히 적습니다.
장점은 역시 손목의 움직임 봉쇄로 미스샷을 줄이고 방향성을 높이며 바디의 활용도를 높여 주어 안정적인 스트로크가 가능 합니다.
단점은 역시 기괴한 모습과 거리감 에서의 취약함, 바디의 활용도가 높아 지는 만큼 안정된 상체 움직임이 잡혀 있지 않은 골퍼의 경우 만족 할 만한 결과를 얻기 힘듭니다.
물론 연습을 통해 극복 할 수 있는 부분 이지만 자신에게 맞지 않는 그립이라 판단되는 경우 빠르게 포기 하는 것 또한 바람직한 방법 이라 생각 됩니다.
! 잡는 방법
왼손은 그립 가장 아래쪽을 엄지손이 샤프트와 일직선이 되도록 잡습니다.
왼팔을 그립의 옆면에 밀착 시키고 오른손은 그립과 왼팔을 잡아 고정 시킵니다.
퍼터 그립 – 보러가기
여기 까지 일반적인 골프 그립 종류, 스윙 그립과 퍼팅 그립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가장 중요 하면서도 가장 간과 하기 쉬운 것이 그립 입니다.
항상 올바른 그립을 잡는 것은 일관적인 좋은 샷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부분 입니다.
또한 잘못된 그립은 손가락 통증과 부상을 일으키기도 하니 항상 유념 하시고 즐거운 연습과 라운딩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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